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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 단골도 반한 찐맛집의 정체중학생 때부터 자주 다녔던 이 집, 바로 '박용채의 대박터진돈까스'입니다. 예전에는 신만덕 백양시장 골목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방송에 한번 나오고 나서 입소문을 타며 지금은 줄 서는 맛집이 됐죠. 위치가 바뀌었어도, 그 옛날 경양식 스타일의 돈가스 소스 맛은 그대로라서, 한입 먹는 순간 어릴 적 추억이 스르륵 떠오르는 곳입니다.2. 돈가스 하나로 두 명이 배부르게이 집 돈가스는 정말 크기로 유명합니다. 얇게 펴낸 고기를 넓게 튀겨내서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죠. 그래서 둘이 가면 돈가스 하나에 수제비 하나만 시켜도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특히 그 옛날 스타일 소스, 약간 묽고 새콤한 맛이 밥에 비벼 먹어도 꿀맛입니다. 지금도 생각만 하면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3. 메뉴 ..
밀양 나들이를 나설 때마다 꼭 들르게 되는 단골 중식당이 있어요.영남루와 밀양강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장사부입니다.연꽃놀이터, 기상과학관, 천문대 등을 둘러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향하게 되더라고요. 처음 이곳에서 직화짬뽕을 맛봤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해요.속으로 "OMG... 출장 중에 알게 된 인생 맛집, 인천 노포 신성루 짬뽕 국물 맛이 느껴지다니..."라는 생각이 들었죠. 곱게 갈린 고추가루 짬뽕 국물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런 불맛과 오묘한맛의 감동은 말없이 속으로만 삼켰지만, 진짜 눈물 날 뻔했어요. 이 집은 수제 만두로도 유명해서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적도 있다고 해요.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짜장과 짬뽕 같은 기본 메뉴가 훨씬 맛있게 느껴졌어요.기본에 충실한 식당이라는 말, 딱 이 집을..
부산 현지인이 강추하는 3대 국밥 맛집! 진짜 로컬 맛집만 소개부산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 바로 돼지국밥입니다. 하지만 부산 국밥은 그냥 먹는 게 아닙니다. 수육, 국물, 반찬까지 조화를 이뤄야 진짜 국밥 맛을 즐겼다고 할 수 있어요. 오늘은 부산 사람들도 인정한 3대 국밥 맛집을 소개합니다. 진짜 국밥 마니아라면 이 리스트는 저장 필수입니다!1️⃣ 영진국밥 – 수육백반의 성지, 신평 본점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본점을 둔 영진국밥은 수육백반으로 입소문 난 현지 로컬 맛집입니다. 야들야들하고 푸짐한 고기와 볶음 김치를 곁들여 싸먹는 그 조합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죠. “고기 하나로 밥 한 공기 뚝딱”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고기 퀄리티와 양, 국물 맛 모두 만족도 최상입니다.2️⃣ 쌍둥이돼지국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