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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발언으로 다시 부각된 저PBR 가치주
2025년 4월, 이재명 후보의 "PBR 0.2배 미만 기업은 청산 검토" 발언이 나오자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특히 PBR이 과도하게 낮은 기업들이 재조명되며, 가치주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PBR이 낮다고 해서 모두 매력적인 투자처는 아닙니다. 낮은 PBR 속에서도 실적과 재무 건전성이 뒷받침되는 대형주는 오히려 시장의 오해 속에 저평가된 기회일 수 있습니다.
2. 저평가된 우량 대형주 10선: 기준은?
이번 분석에서는 아래 조건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했습니다.
- PBR 0.95 이하
- 시가총액 3조원 이상
- 재무건전성이 확보된 기업 (지속적인 흑자 및 부채비율 관리)
3. 저PBR 대형주 10종목 리스트
종목명 | PBR | PER | ROE (%) | 시가총액 (조원) | 비고 |
---|---|---|---|---|---|
삼성전자 | 0.95 | 10.5 | 9.1 | 450 | 반도체 및 전자제품 선도 기업 |
현대자동차 | 0.45 | 6.8 | 12.3 | 50 |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
기아 | 0.61 | 5.9 | 14.7 | 40 | 현대차 그룹 계열사 |
KB금융 | 0.54 | 4.2 | 13.5 | 20 |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 |
롯데쇼핑 | 0.19 | 8.3 | 2.1 | 5 | 유통업계 대형 기업 |
한화생명 | 0.10 | 3.7 | 1.8 | 3 | 보험업계 주요 기업 |
현대제철 | 0.11 | 5.5 | 4.2 | 6 | 철강 산업 선도 기업 |
한국전력 | 0.20 | 9.1 | 2.5 | 25 | 국가 전력 공급 주체 |
기업은행 | 0.20 | 4.8 | 11.2 | 10 | 중소기업 금융 지원 기관 |
한국가스공사 | 0.20 | 7.4 | 3.6 | 8 | 천연가스 공급 전문 기업 |
4. 결론: 숫자 속 오해, 기회로 바꾸기
PBR은 기업의 순자산 대비 현재 주가를 나타내는 지표지만, 단순히 낮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기업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이익을 꾸준히 내며 배당정책을 강화하는 대형주는 오히려 '시장의 오해' 속에 기회를 품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압박이 오히려 가치주 재평가의 불씨가 될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옥석을 가리는 안목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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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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